• 월. 10월 26th, 2020

신협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합원

Avatar

Byadmin

8월 10, 2020

한편 B 신협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합원의 참여가 부재한 상황에서 조직에서 실행 하는 사
회적가치 추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은 직원들에게 부담이 된다. 조직 소유권의 당사 자와 실질적
인 조직 운영의 주체가 다른 상황에서 나타나는 한계이며, B 신협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
있다. 신협의 이사회는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일종의 서포터 임무를 수행한다고 할 수 있다.
B 신협의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성에 동의하는 이사들은 그러한 모델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
직원들을 통해 B 신협을 넘어 지역사회 안팎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. 부정
기적이지만 이사들과 함께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
것은 경영진이 직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능한다. 하지만 B 신협의 거버넌스가 이러
한 수평적인 구조만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. 2011년 젊은 영화작가의 죽음은 청년 빈곤의 문
제와 사회적관계망의 문제를 동시에 가 져왔다. C 자조금융은 각자 녹록치 않은 상황에 놓인 청
년들 서로가 작은 위로를 건네며 기댈 수 있는 지지대의 역할을 하는 공동체로 기능하겠다는 목
적 속에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. 그래서 C 자조금융은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단순한 금융 플랫
폼이 아니라 사람을 매개로 삶에 필요한 것들을 찾아가는 공동체적인 해결방식을 제안하는 역
할을 한다. 조합 원 가입 후 반드시 들어야 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C 자조금융이 어떤 이유로 모
였으며, 어 떤 구조로 운영되고,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, 그리고 조합원으로서 개인은 조합 활
동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을 안내한다. 공동체 안에서의 활동을 강조하는 C 자조금융은
독특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. 이를 C 자 조금융의 언어로 표현하면 ‘금융협동’과 ‘토닥협동’이다. ‘
금융협동’은 조합원 각자의 자금 을 모으며 동시에 필요로 하는 다른 조합원들에게 대출하는 것
이고, ‘토닥협동’은 신용에 기반하지 않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내부에서 ‘씨앗’을 쌓는 과정
을 의미한다. 이렇게 쌓은 ‘씨앗’은 대출이 필요한 시점에서 C 자조금융과 대출을 원하는 조합원
과의 관계 지표 가 되어 대출 평가에 반영된다. 일반 금융기관의 신용 평가와는 다르게 공동체
활동을 통 해 얻은 구성원들, 조직과의 신뢰가 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. 안에서 스스로의 역
할을 자연스럽게 찾고 행동한다. 최근 합류한 조합원의 경우에도 C 자 조금융의 활동참여를 비
롯해 주기적으로 발행하는 소식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조직과 의 일치감이 높다고 평가한
다. 조직문화에 직간접적으로 노출 빈도가 잦다는 것은 그만큼 조직 사명을 접할 기회가 많다는
것을 의미한다. 한편 최근에는 개인의 이익(대출)을 위해 C 자조금융에 가입한 조합원들에게도
C 자조 금융이 추구하는 가치를 궁극적으로 전달할 수 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.
기 본적으로 대출 전 조합원 기초교육(월 1회 진행) 이수를 필수요건으로 두고 있으며, 출자 금
납입기간과 모임참여도에 따라 대출금액이 차등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C 자조금융은 가입 후
바로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한도는 30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. 그럼에도 신규 조합원들이 꾸
준히 교육, 소모임과 자치활동6) 등을 통해 조직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, 그 경험을 각자의 삶
속에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.

출처 : 파워볼게임사이트 ( https://adidasnmdr1primeknit.com/2019/09/20/%ED%8C%8C%EC%9B%8C%EB%B3%BC%EC%82%AC%EC%9D%B4%ED%8A%B8-2/ )

댓글 남기기